<br /> 하루살이 애벌레를 본 적 있나요? <br /> <br /> 하루살이야 지겹도록 봤지만 <br /> 하루살이 애벌레는 본 적도 없을뿐더러 <br /> 그들의 생태도 아는 바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이강운 박사의 도움으로 <br /> 꽁꽁 언 계곡의 얼음을 깨고 <br /> 물속에서 하루살이 애벌레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언뜻 보기엔 생김새가 <br /> 민물새우 엇비슷했습니다. <br /> 더구나 배 마디를 접었다 폈다 하며 <br /> 움직이는 모습까지도 엇비슷했습니다. <br /> <br /> 엇비슷하지만, <br /> 확실히 다른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. <br /> 그건 복부에 잔뜩 붙은 미세한 털이었습니다. <br /> 게다가 그 미세한 털은 쉼 없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.<br /> <br /> <br /> 그렇다면 하루살이 애벌레 배 마디에 잔뜩 달린 <br /> 미세한 털은 대체 뭘까요? <br /> <br /> <br /> 이강운 박사가 그것을 설명했습니다. <br /> “얘네들이 호흡하는 기관인 기관아가미입니다. 물속에서 파도치듯 물보라를 일으켜 산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49571?cloc=dailymotion</a>
